안녕하세요 ;)
올해 3월부터 7월 시험전까지 아이엘츠반에서 4달 조금 넘게 공부한 후기 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1년 어학연수 1년 워킹하고 귀국하여 아이엘츠 제너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를 열심히했던편이아니라 어학연수에서 처음 문법을 배웠고, 일하면서 스피킹이 많이 늘은 편입니다.
(2년전에 어학연수 중간에 토익과 오픽 시험에서 685점, AL을 받았어요)

처음에 공부 시작했을때 3개월정도 계획했지만, 문법이 제대로 공부가되어있지않아서 기초반에서 두달 문법공부 열심히하고 두달 실전반에서 좀더 공부하는 계획으로 바꾸었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잘 한것같아요.
기초반이라고해도 기본적으로 아이엘츠에대한 공부도 같이하기때문에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전부 차근차근 접근할수있었고,
실전반에서는 이름에 맞게 조금더 기초반에서 공부한내용을 베이스로 조금더 많이 연습해볼수있는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아무래도 다들 아카데믹시험을 많이 준비해서 수업때 아카데믹 문제 위주로 풀이를 많이했는데요, 제너럴이랑 문제유형이 다르기는하지만 난이도있는 문제들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제가 제일 어려워했던 파트3푸는데 도움이 많이 된것같아요.
한달에 한번씩 학원에서 모의고사 보는 날이있는데요, 덕분에 리딩 문제풀때 어떤 파트에 좀더 힘을주고풀어야할지, 어떻게 시간을 아껴야할지 고민해보고 실제 시험때도 시간분배를 잘 해서 풀수있었던것같습니다.

기초반에서 공부할때도 그랬지만 처음에 실전반에서 공부할때 문제 난이도와 푸는 양이 확실히 많아지고 같이공부하는친구들도 너무 잘하는것같아서 주눅 많이들고 힘들었는데
모니카선생님이 기초반에서도 실전반에서도 공부하는데 도움주시는건 당연하고 제가 흔들리지않게 멘탈 잘 잡아주시려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도움 많이되었어요!
시험보는날도 스피킹보기전에 어떤식으로 대답해야 가장 이상적인대답인지 다시한번 짚어주셔서 시험보기전에 다시한번 머리속에서 각 파트마다 어떤포인트로 이야기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볼수있었어요.

귀국 하자마자 학원다닌탓에 시험끝내고 학원에 안나가는 지금, 매일 하던 루틴이 사라진 기분이라 얼떨떨하지만 그래도 시험 잘 마무리한것같아서 기분이 너무좋아요!
학원 앞에 지나가면 항상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생각날것같아요! 귀여운 물고기들도요!
4달동안 항상 웃으며 인사해주셨던 선생님들, 그리구 모니카선생님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